[시선뉴스(경북 영덕)]
영덕 강구항에서 9km정도 달리다보면 오르막 끝에 대게모양의 등대가 있는데 이 곳이 창포말 등대다.
대게 다리모양의 붉은 등대탑이 바다를 향해 서있는데 등대에 올라 바라보는 바다는 역시나 푸르고 차다.
등대 밑쪽에는 산책로도 있는데 바다와 조금 더 가까워 질 수 있다.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겨울엔 차갑게 부는 바닷바람도, 영덕을 상징하는 대게모양의 등대도, 산등성이 너머로 보이는 풍력발전기도 이 곳이 영덕임을 실감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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