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지케이인더스트리㈜(대표이사 황용민)는 국내 최초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테이프 ‘수해리 테이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해리 테이프™는 포장박스에서 제거하지 않는 상태로 재활용(종이) 배출이 가능한 제품으로, 그동안 친환경 포장지라고 알려진 종이(크라프트)테이프와 다르게 리펄프(재활용)가 가능한 점착제를 사용한다고 전했다. 이에 테이프로서는 국내 최초로 환경부에서 분리배출(재활용)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이와 함께 녹색인증 ‘녹색기술제품 확인서’(제GTP-21-02418호)도 획득했다.

기존의 종이테이프는 일반 점착제를 사용해 일반 OPP비닐테이프와 동일하게 박스에서 뜯어 폐기물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종이는 재활용이 되지 않으면 썩는데 30년이 걸리며, 테이프 내 점착제 역시 재활용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되기 때문에 친환경 테이프라고 말하기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다. 이에 반해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수해리 테이프™는 박스와 함께 재활용(종이) 분리배출이 가능해 환경 보호가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러한 수해리 테이프™는 재활용(종이) 마크와 녹색인증 마크를 획득한 100% 친환경 테이프다. 재활용 마크가 있는 제품만 재활용 분리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마크를 획득한 수해리 테이프™야 말로 진정한 친환경 테이프인 셈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도 수해리 테이프™는 신제품(NEP) 인증, 친환경 인증, 탄소배출권 획득을 받기 위해 절차를 받고 있다.

엠지케이인더스트리㈜ 황용민 대표이사는 “최근 온라인 및 택배 시장 내에 에너지 소모와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박스 포장에 쓰이는 테이프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물건이다 보니 쓰레기 발생률이 높다. 이러한 테이프를 친환경 제품으로 바꾼다면 환경 오염 문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해리 테이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엠지케이인더스트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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