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제너시스 BBQ가 취업난 및 고용 불안정으로 난항을 겪는 청년들을 위하여 총 200억원의 규모의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는 관련 업계에서 보기 드문 초대형 청년창업 지원 사업으로 청년들에게 BBQ만의 특화된 포장·배달 전문 매장인 BSK(BBQ 스마트 키친)와 초기 운영자금 및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프로젝트는 자금난으로 인해 소자본 및 무자본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창업가에게 도움이 될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서울, 경기, 강원, 충청, 영남, 호남 6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달 30일까지 BBQ, 잡다(JOBDA)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참가 신청을 받는다. 2명이 한 팀이 돼 지원할 수 있으며 팀의 1인이 2030세대라면 나머지 1명의 나이 제한은 없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등을 통해 200여팀을 선발, 최종 명단은 내달 18일 발표한다. 최종 선발된 팀은 1주일간의 치킨대학 교육 과정 이수 완료 후 BBQ 포장·배달 전문매장인 BSK(BBQ 스마트 키친)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은 “사회 경험이나 창업 관련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사회 초년생들이 다방면에서 전문성을 갖춘 본사의 지원을 받는 것이 보다 안정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이며 “실패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나와 같은 많은 청년들이 이번 기회를 이용해 사업가로서 성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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