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365명...비수도권도 거리두기 3단계 일괄 격상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5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65명 늘어 누적 191,53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318명보다 47명 늘었다. 비수도권의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상황에서 여름 휴가철 성수기까지 맞물려 자칫 전국적 대유행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정부는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도 3단계로 일괄 격상하고 사적모임 인원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을 제한하는 등 방역 대응 수위를 높이기로 했다.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서 여성 몰래 촬영한 남성 검거...전자발찌 찬 40대

부산 해수욕장에서 전자발찌를 찬 40대 남성이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가 적발됐다. 부산 광안여름경찰서는 성폭력범죄처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죄) 혐의로 40대 A 씨를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5일 오후 3시쯤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한 여성을 여러 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앞서 강간 등 상해죄로 수감생활을 한 뒤 전자발찌를 착용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격황제 진종오, 도쿄올림픽에서는 빈손으로 마감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격의 진종오가 2020 도쿄올림픽에서 노메달로 마감했다. 진종오는 27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추가은(20·IBK기업은행)과 함께 출전해 합계 575점(추가은 286점, 진종오 289점)을 기록하며 9위로 본선 1차전 통과에 실패했다. 진종오는 24일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도 결선 진출에 실패한 데 이어 혼성 경기에서도 본선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를 빈손으로 마치게 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