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 차기 PC 운영체제 '윈도10'(Windows 10)에서 엑스박스 원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MS는 자사 이벤트를 통해 윈도10과 MS의 가정용 게임기 '엑스박스 원'(Xbox One)과의 연동 기능을 발표했다.

MS는 행사에서 윈도10을 탑재한 PC와 휴대전화기에서 다양한 유니버셜 앱이 작동하는 모습을 시연해 보였는데 이 유니버셜 앱은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사용자가 컴퓨팅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 마이크로소프트(MS) 차기 PC 운영체제 '윈도10'(Windows 10)에서 엑스박스 원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출처/MS)

윈도10과 엑스박스 원과의 연동 기능 중 가장 주목받은 것은 '엑스박스 원 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이 기능은 가정 내 네트워크를 통해 엑스박스 원 게임 화면을 윈도10이 설치된 PC로 스트리밍 전송하는 방법으로 구현한다. 즉, 윈도10 PC만으로 엑스박스 원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스트리밍 플레이는 이미 소니 PS4와 휴대용 게임기 PS비타에서도 사용 가능하며,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제공한다.

MS의 윈도10과 엑스박스 원 연계전략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가 게이머들에게 환영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엑스박스 원 게임 스트리밍 플레이는 앞으로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나우'와 마찬가지로 MS가 운영하는 서버를 통해 엑스박스 360, 엑스박스 원 게임을 PC나 태블릿에서 즐기게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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