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신승우] 다이어트는 계절과 관계없이 모든 여성들의 관심대상 1위다. 하지만 두터운 외투로 몸을 가릴 수 있는 겨울이 오면, 방심하기 일쑤다. 때문에 겨울철 자신도 모르게 체중이 늘어났다는 여성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다이어트를하기 위해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은 좋은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하며 먹기 좋은 겨울철 채소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1. 감자
감자는 혈당지수가 높아서 살이 찌기 쉬운 음식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칼륨과 비타민C, 미네랄이 많이 포함돼 있고 다른 채소 섭취량을 늘려주는 식품으로서도 효능이 있다. 껍질째 삶은 감자 한 개에 들어있는 섬유소는 바나나 한 개의 5.5배, 비타민C는 아보카도 3개를 능가하며 감자 한 알(150g)은 110칼로리 밖에 안 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2. 케일
케일은 베타카로틴, 비타민C와 함께 인체 내 해독물질을 강화시키는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라는 식물성 화학물질이 풍부하다. 케일은 수프에 넣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칼로리를 줄이려고 할 때 활용하면 좋다.

3. 방울양배추
방울양배추는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이 채소는 매일 저녁에 먹으면 좋으며 케일처럼 아이소타이오사이안산염이 풍부하고, 비타민 A, C, K도 많이 들어 있다. 또한, 솔포라판이라는 성분이 염증을 치료해줘 염증으로 고생하는 아토피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당뇨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와 비슷하게 생겼고 한 컵에 29칼로리밖에 안 되는 저칼로리 음식이다. 데치거나 삶아 먹거나 구워먹는 등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며 피부미용에도 좋은데 비타민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억제해 피부 미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5. 국수호박
국수호박은 끓는 물에 삶으면 호박 속이 국수처럼 풀어지는 호박으로 칼로리가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 칼륨도 풍부한데 비타민A가 풍부해 시력저하를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위의 5가지 겨울 채소는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가 가능하고 칼로리도 낮아 여성들의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이를 이용한 건강을 해질 만큼의 지나친 다이어트는 경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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