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용 한파가 광고 마케팅 시장에도 불어닥친 가운데 마케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해 높아진 취업 문턱을 넘고자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라고 업계 측은 전했다.

이에 한국마케팅광고협회는 광고 마케팅 관련 자격증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5개 자격증의 시험과 발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격증 발급 외에도 체계적인 마케팅 교육으로 통합적인 광고 마케팅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협회가 시험 및 발급을 진행하는 자격증은 ▲광고설계사 1·2급, ▲마케팅설계사 1·2급, ▲프로마케티어 1·2급, ▲검색광고마케터 1·2급, ▲의료광고법률지도사 1·2급 등 5종이다.

©한국마케팅광고협회 오두환 주임교수

관계자는 “이 자격증은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하려는 광고 마케터 지망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기업 광고와 마케팅의 방향성을 정하는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주는 해당 자격증들은 각각 연간 25명에게만 발급해 희소성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해당 협회는 광고 마케팅 전략을 효율적으로 펼치는 데 도움을 주는 마케팅 교육으로 자격증 취득을 돕는다. 기업과 기관실무자, 학생, 취업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케팅 교육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회가 초빙한 석좌 교수의 강의는 많은 이론 중 꼭 필요한 기법만을 추려내 현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블로그. 카페, SNS, 홈페이지, 검색 광고, 쇼핑, 디자인 등 다양한 영역별 실무 강의를 청강자의 니즈에 따라 가르쳐 더욱 효과적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해당 협회는 자격증 발급과 교육 외에도 광고 대행, 시상, 인증 평가, 연구, 대학교 장학 등 총 10가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두환 주임교수는 “마구잡이로 스펙을 쌓는 것보다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해 차별화를 노려야 한다”라며 “마케팅과 광고를 제대로 익히면 분야를 막론하고 승기를 잡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오 교수는 베스트셀러 <오케팅>과 <광고의 8원칙>의 저자로도 유명하다. 지난 1일 출간한 신작 <오케팅>은 출간 하루 만에 교보문고 인터넷 일간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하고 일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교보문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해당 협회는 굿닥터네트웍스와 업무협약을 맺어 보육원 20여 곳에 있는 1,000여 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까지 완벽하게 수행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업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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