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2021년 06월 23일 수요일의 국내정세

▶국민의힘
이준석, 제주도 청년과 간담회... 4.3 평화공원도 방문 예정
23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제주도의 청년 일자리 및 신산업 홍보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4·3 평화공원을 찾아 위령탑 참배로 일정을 시작하는 이 대표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홍보관을 방문해 전기차 탑승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그 후 도청에서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 지원 훈련기관 '더큰내일센터'를 방문해 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방문해 당원들과도 만난다.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준비 들어가는 민주당... 당무위는 경선 연기 '2차전' 예상
23일 더불어민주당은 당무위원회의를 열어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준비를 시작한다. 송영길 대표는 이날 당무위를 개최, 중앙당선관위와 조직강화특위 설치·구성을 의결할 예정이며, 선관위는 이상민 의원이, 조강특위는 사무총장인 윤관석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게된다. 한편 이번 당무위에선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총리를 중심으로 하는 경선 연기파와 이재명 경기지사를 필두로 하는 원칙론파의 경선 일정 '2라운드'가 벌어질 전망이다. 

▶국회
행안위, 대체 공휴일법 처리 예정... 처리되면 광복절, 한글날 쉰다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주말과 겹치는 모든 공휴일에 대체 공휴일을 적용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만일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당장 올해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성탄절 등이 공휴일로 추가된다. 현재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은 전날 법안심사소위에서 5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대체 공휴일 적용을 제외하는 것은 법 제정 취지에 맞지 않다면서 의결에 불참했으나,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8월 15일 광복절부터 대체 공휴일법을 적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만큼 이날 전체회의에서 법안이 단독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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