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이 생태계 속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할 생태계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2021년 6월 셋째 주 동물 정책 브리핑>

● 해양수산부
- 올해 해파리 피해, 이렇게 막는다
우리 연근해에 출현하는 해파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해파리 피해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였다. 해파리의 이동 및 확산 경로를 지속적으로 예찰하고, 관측정보는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시함과 동시에 어업인 모니터링 요원, 지자체 해파리 담당자, 관계기관 해파리 담당자 등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하여 어업인과 국민에게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파리 대량 출현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해수부에 중앙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총괄, 피해지원, 상황대책, 해수욕장 등 4개 반을 구성 하여 효과적으로 단계별 대응상황을 관리한다. 이외에도 지자체의 지방대책본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대책반을 각각 편성하여 상황 발생 시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 반려동물 보호·관리 수준 개선을 위한 영업자 특별점검
반려동물 보호·관리 수준 개선을 위해 6월 7일(월)부터 6월 25일(금)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반려동물 관련 영업자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공통 점검 사항은 영업자의 허가․등록 및 교육 이수 여부, 영업장 내 시설기준 변경 여부, 개체관리카드 작성․비치, 인력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무허가(미등록)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조치하고, 시설․인력 기준 또는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체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또한 무허가·미등록 업체나 준수사항 위반 영업자 등 중점 관리대상에 대해서는 합동점검반을 활용한 비정기 기획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환경부
- 여름철 녹조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건강한 물환경 조성
녹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여름철 녹조 대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기온이 높고 유사한 강수량이 예상(기상청 장기예보)되어 6월부터 본격적인 녹조 발생 및 조류경보 발령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6월 첫째주 기준) 대청호와 낙동강수계 일부 지점등에서 녹조를 일으키는 유해남조류가 출현했으며, 이번주 중으로 낙동강 하류에 조류경보 관심단계가 발령될 가능성이 높다. 녹조 빈발지역의 인근 및 상류에 위치한 공공 하·폐수처리장(147개소)에 대해 4월부터 9월까지 오염물질(총인) 방류기준을 강화하여 운영한다. 또 환경부는 전국 주요 상수원·친수활동구역(상수원 28개소, 친수활동 1개소)의 조류농도를 측정하고 경보를 발령하는 조류경보제를 운영하는 등 입체적인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