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스트리밍 업체 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짐에 따라 세계 최대의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가 온라인 스토어를 개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가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 시장에 뛰어든 것으로 해석된다.

1. 새로운 수익원 온라인 스토어

[사진/Wikimedia]
[사진/Wikimedia]

넷플릭스는 현지시간으로 10일 '넷플릭스닷숍'(Netflix.shop)을 미국에서 먼저 개점하고 앞으로 몇 달 내에 다른 나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시장에서 점점 더 많은 경쟁자와 마주하고 있다"며 "온라인 스토어는 넷플릭스에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 콘텐츠와 연관된 제품

[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사진/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넷플릭스는 온라인 스토어에서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끈 콘텐츠와 연관된 제품을 판매한다. 후드티와 모자 등 스트리트웨어 상품, 베개와 소형 탁자 등 홈 데코레이션 제품, 시계와 보석, 수집용 캐릭터와 게임 등이 있으며 이달에는 인기 애니메이션 <야스케>와 <에덴>에 등장하는 캐릭터 의류와 인형 등을 판매하고 히트작 <기묘한 이야기>, <뤼팽>, <위쳐>를 소재로 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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