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Flickr]
본문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Flickr]

10년 전 오늘인 2011년 6월 4일에는 세계 3대 발레단의 하나인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의 발레리나 서희가 '지젤' 데뷔 무대에서 화려한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습니다.

깊은 내면 연기를 요구하는 지젤 역을 그녀는 데뷔 무대에서 완벽에 가깝게 소화해냈으며 2시간 동안의 공연을 마친 뒤 서희는 극장을 메운 3,0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다섯 차례의 열광적인 커튼콜을 받았습니다.

뉴욕의 최정상급 발레 무대에서 발레리나의 꿈으로 꼽히는 '지젤' 역을 동양인이 맡은 건 매우 이례적이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