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와 함께 밀접한 관계를 이루며 살아 온 인류. 인간이 생태계 속에서 아름답고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해 알아야할 생태계 관련 정책을 보기 쉽게 모았습니다. <2021년 5월 마지막 주 동물 정책 브리핑>

● 해양수산부
- 미래 극지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를 찾습니다
6월 25일 (금)까지 우리나라 국적의 대학원생(재학, 휴학, 졸업예정자 포함) 및 대학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극지 전문 인력 양성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빙 (海氷) 감소와 이로 인한 전 지구적 이상기후 발생 등으로 국내외에서 극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극지 환경변화를 이해하고 정치, 사회, 문화 등 종합적인 관점에서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극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함께 극지 전문 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교육과정은 7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21주차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극지 이슈에 대한 온라인 강의, 오프 라인 세미나, 국내 현장 방문 등이 진행 된다.

● 농림축산식품부
- 장마·태풍 등 여름재해 사전예방에 총력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 장마, 태풍등이 예년과 달리 장기화되거나 자주 발생하고 이로인한 피해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 연이은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작물 15.8만ha, 농업시설 424ha, 가축 폐사(소 12백두, 돼지 38백두, 가금류 532천수 등), 저수지 등 수리시설 1,153개소 피해가 발생하여 4,753억원의 복구비가 지원되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6~8월) 강수량은 평년(623~791mm)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고, 평균수온이 상승 추세(20년간 3.2℃ 상승)에 있어 태풍발생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였다.

● 환경부
- 제2차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나쁨 줄고, 좋음 늘었다
제2차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초미세먼지 전국 평균 농도는 24.3㎍/㎥, 좋음 35일, 나쁨 20일을 기록하여 최근 3년 평균 29.1㎍/㎥ 대비 16% 개선되는 등 당초 기대효과를 달성했다. 최근 3년과 제1차 계절관리제 기간에 비해 국민들이 나쁨(36㎍/㎥) 이상 초미세먼지에 노출되는 시간이 줄었고, 좋음이 지속되는 시간은 늘어났다. 먼저, 시간평균농도를 기준으로 나쁨 이상의 발생빈도가 최근 3년 28%에서 19%로 9%p 감소했고, 좋음의 발생빈도는 최근 3년 21%에서 33%로 12%p 증가했다. 12시간 이상 좋음이 지속된 경우도 최근 3년 동안 평균 16회에서 25회로 증가하여 종일 외부 활동을 하기 좋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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