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AI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확산 세는 계속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주 구제역 의심 신고를 했던 경기도 안성과 이천, 그리고 어제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충남 공주의 양돈 농가까지 정밀 검사결과 모두 구제역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공주 농가에서 160마리 등 구제역 증세가 나타난 돼지들은 모두 매몰처리 됐다.

▲ AI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확산 세는 계속되고 있다.(출처/YTN)

충남 도내에서 구제역이 천안을 벗어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농장은 반경 3㎞ 안에는 농장이 2곳 있고 이곳에서 돼지 3,805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방역 당국은 신고 농가에서 구제역 유사 증상을 보임에 따라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사람·가축 등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조치에 나섰다.

한편, 현재 구제역은 지난달 3일 최초 발생 이후 이날까지 50여 건을 넘어섰다. 또 AI 발생 조짐이 있어 당국은 긴급방역에 나서는 등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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