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진아] ※ 본 콘텐츠는 엄마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재구성한 것으로 사례마다 상황, 솔루션이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사례 재구성>
이제 막 한 달이 지난 아이의 엄마입니다. 신생아는 이가 없기 때문에 양치질이 필요없다고 생각 했는데요. 지인분이 신생아도 양치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가 자라기 전부터 이가 나기 시작할 때 모두 양치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6개월 미만의 아이, 양치질은 정말 중요합니다. 
아이는 태어나면서부터 양치질이 필요합니다. 아직 이도 나지 않았고 먹는게 없는 것 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아이에게는 양치질이 필요합니다. 양치질은 이 닦는 것을 넘어 입속에 낀 음식물을 닦아내고 청결하게 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아이들은 무엇이든 입으로 가지고가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입속을 닦아주는 과정은 정말 중요합니다. 따라서 손가락에 거즈 수건을 말아서 잇몸, 잇몸과 입술 사이, 볼의 안쪽 부분을 훔치듯 닦아줘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인 아구창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양치가 기본이라는 사실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앞니가 나온 다음부터는 칫솔질이 필요합니다.  
앞니가 나온 다음부터는 칫솔질을 해야 합니다. 유아용 칫솔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이때 아이들은 입에 무언가를 넣고 느끼는 것을 좋아할 시기입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칫솔을 자주 사용하게 해줘야 하고 칫솔질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듭니다. 

칫솔모는 짧고 밀집된 것이 좋고 검지의 첫 마디보다 약간 작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칫솔모가 너무 억센 것은 좋지 않기 때문에 손등에 문딜러서 아프지 않고 부드러운 것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이후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면 구석구석 닦아줘야 합니다. 적어도 치아 한쪽에 칫솔질을 20회 이상 반복하면서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민 3~4세 전후가 되면 칫솔질 이외에도 치실로 치아 사이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어린이용 불소치약을 아주 아주 작은 크기로 조금 묻히고 아이가 치약을 먹지 않고 잘 뱉어낼 수 있도록 지켜봐줘야 합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사연을 받습니다.*  

본 콘텐츠는 다양한 사례와 솔루션들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교사와 유아인성교육 부문 교수 그 외 관련 전문가로부터 얻는 자문을 바탕으로 작성된 시선뉴스 육아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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