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평택항 컨테이너 사고 원청업체, 사고 20일 만에 공식 사과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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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다가 숨진 이선호 군의 산재에 대해 원청업체가 사고 발생 20일 만에 공식 사과했다. 원청업체인 동방 관계자 20여명은 12일 오후 2시쯤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신컨테이너 터미널 운영동 앞에서 발표한 사과문에서 "컨테이너 작업 중 안전관리에 소홀했기 때문에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에 따르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 사과문을 읽은 뒤 동방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일제히 허리를 숙이며 사죄의 뜻을 전했다.

13일부터 전동킥보드 탈 때 면허-헬맷 필수...어기면 범칙금

13일부터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며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이용할 수 있고 헬멧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1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3일부터 시행되는 개정된 도로교통법은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최소 원동기 면허 이상 면허를 소지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헬멧도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미착용자에게는 범칙금 2만원이 부과된다. 무면허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10만원이 부과될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패전 면해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사진/AP=연합뉴스 제공]

세인트루이스의 김광현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진출 후 첫 패배 직전에 몰렸다가 패전을 면했다. 김광현은 한국시간으로 12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동안 안타 5개를 맞고 1점을 줬다. 김광현은 빅리그 통산 13번째 등판에서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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