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판매되는 뷰티 브랜드 제주닮이 제주산 동백 추출물을 함유한 동백톤업선크림(기능성 화장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자외선 차단지수 SPF50, PA+++이며 피부 톤업을 도우면서도 얼굴이 들뜨는 백탁 현상이 적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 동백 추출물을 함유해 브랜드명에 함축된 뜻인 ‘제주를 담고, 닮는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이어간다는 것이 업체의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동백 추출물은 피부 보습력과 진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제주 자생 소재를 이용해 지역 특유의 청정성을 제품 안에 담아내다 보니 론칭 이후 현재까지 제주를 방문한 외국인 및 내국인 관광객들에게 공항면세점, 특산품점과 여러 편집숍에서 여행을 추억하는 어메니티(amenity)나 선물용으로 선택받아 왔다.

대표 제품인 동백 라인업으로는 오일, 향수, 바디로션, 클렌저, 에센스, 샴푸, 주름미백꽃물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수국, 당근, 감귤 등 제주의 자연산물과 연계해 계속적으로 제품군을 늘려가는 중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최근 늘어난 제주 여행 수요를 볼 때 현지에서 구매해 바로 사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제 수요가 높아지는 계절 특성상 선물로도 유용할 것”이라며 “자사 전 제품은 제주국제공항 내 면세점을 비롯해 제주시, 서귀포시, 우도 등 주요 지역 100여 개 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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