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옷 브랜드 퍼더랜스(furtherance)가 20수 특양면으로 제작된 두꺼운 반팔 티셔츠(P8360 1/2 t-shirts)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그린, 화이트, 블랙의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특히 넥 라인부터 어깨 라인까지 안감을 2중 봉제하는 '헤리티지 스티치 체인 봉제'를 도입해 내구성을 높이면서 티셔츠의 핏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를 통해 순면의 부드러운 착용감을 살리면서 여름철 반팔 티셔츠 한 장만 입었을 때도 비침을 완화했고, 두께감 있는 탄탄한 원단을 사용해 하늘하늘하고 축 처지지 않고 탄탄하게 핏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의 설명이다.

이 브랜드는 젊은 감각의 디자이너와 부산의 숙련된 장인들의 협업을 통해 론칭한 신규 브랜드로, 약 5년 전부터 구제샵 및 블로그마켓, 쇼핑몰 등을 통해 경험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브랜드 론칭의 기틀이 된 8,360명의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첫 번째 프로젝트(PROJECT 8360)로 수익금의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GO ONE STEP FURTHER (한 발 더 나아가다)'라는 슬로건 하에 더 큰 꿈을 꾸는 이들을 위한 지원이 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브랜드는 친환경 포장 제품 브랜드로 알려진 리그라운드의 생분해성 택배 포장 제품을 활용하고 있다.

퍼더랜스를 론칭한 구상어패럴 박용호 대표는 "티셔츠 배송 시 생분해성 택배 포장 제품을 활용하고, 속포장 또한 재사용이 가능한 지퍼백 포장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배송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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