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4월 27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516 도로서 마주오던 버스와 승용차 사고... 승용차 운전자 혈중알콜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7일 제주동부경찰서는 제주시 용강동 마방목지 인근 516도로에서 전날 오후 10시 35분께 서귀포시 방면으로 주행하던 산타페 승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버스와 부딪쳐 운전자 A(40)씨가 경상을 입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버스에 있던 운전자와 승객 등 7명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 재우려고 원생 몸으로 압박한 어린이집 원장 구속... "도주 우려 있다" – 대전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27일 대전지법 최상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생후 21월 된 원생을 재우려고 몸으로 압박하다 결국 숨지게 한 혐의로 입건된 원장 A씨에게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대전 중구 어린이집에서 피해 아동을 이불에 엎드리게 한 뒤 자신의 다리와 팔 등을 몸 위에 올려 수 분간 압박해 아동을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학대 모습이 담긴 CCTV 녹화 영상을 확보해 수사한 결과 아동학대치사를 적용했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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