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500명...오늘부터 1주간 특별방역관리주간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00명 늘어 누적 119,3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44명보다 144명 줄었다. 이는 주말·휴일 검사건수가 평일 대비 대폭 감소한 영향에 따른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가 종료되는 내달 2일까지 1주일간을 특별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해 부문별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문서 위조해 항공기 탑승하려던 청소년 경찰에 적발

문서를 위조해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청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문서위조 및 위조공문서행사 혐의로 고등학생 A 군을 붙잡았다고 26일 밝혔다. A 군은 전날 오전 8시 20분쯤 위조한 공문서를 이용해 광주공항에서 제주로 향하는 항공기 탑승 수속을 밟은 혐의다. 미성년자인 A 군은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공문서 양식을 인터넷에서 내려 받은 뒤 편집한 것으로 조사됐다.

라파엘 나달,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우승...결승전 소요 시간 3시간 38분

[AP=연합뉴스 제공]
[AP=연합뉴스 제공]

라파엘 나달이 3시간 38분의 대접전 끝에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정상에 올랐다. 나달은 현지시간으로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5위·그리스)를 2-1(6-4 6-7<6-8> 7-5)로 제압했다. 이날 나달과 치치파스의 결승전 소요 시간 3시간 38분은 ATP 투어가 경기 시간 측정을 시작한 1991년 이후 3세트 경기로는 최장 시간 결승전 기록이 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