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16일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한국마케팅협회 주관 ‘2021 제9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SNS 마케팅 경쟁력 평가 모델인 ‘디지털고객만족도 HTHI(Heart To Heart Index) 호텔부문 1위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국내 최대 규모 호텔 브랜드 소셜미디어로서, 국내외 호텔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롯데호텔 김현식 대표이사

이 관계자는 이어 "롯데호텔은 2021년 3월 기준으로 페이스북 52만 명, 인스타그램 8만3천 명,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161만 명 등 다양한 채널의 SNS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지난해 새로운 니즈를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로 마케팅 차별화에 성공하여 호텔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7월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호텔업계 최초로 잼 라이브 방송을 통해 2030 ‘펀슈머’ 를 공략했다."라며 "동시접속자가 3만 6,000명까지 오르며 20~30대 젊은 커플, 3~4인 단위 소모임 고객에게도 어필하며 신규 고객 창출의 기회를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롯데호텔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의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자사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활용하여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한 편리한 언택트 쇼핑 환경을 제공하였다."라며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음 방역의 일환으로 시그니엘 서울의 야경과 함께하는 랜선 클래식 공연을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이기도 했다."라고 소개했다. 

시그니엘 서울 전경

아울러 "지난 11월에는 해외여행을 마음대로 떠날 수 없는 상황에서 간접 해외여행을 체험하고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더 캔버스 트립(The Canvas Trip)’을 진행했다. 롯데호텔이 위치한 글로벌 지점 12곳(뉴욕, 시애틀, 괌, 모스크바 등) 중 가장 떠나고 싶은 도시를 선택하고 지정된 미션에 맞게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해외 롯데호텔의 도시를 배경으로 한 나만의 여행 캔버스 작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라며 "이와 더불어 증강현실(AR) 필터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롯데호텔 인스타그램의 스토리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을 하면 얼굴 신체 등을 인식해 해외 롯데호텔의 이미지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롯데호텔 디지털 매거진 ‘LHM(LOTTE Hotels & Resorts Magazine)’은 매체 접근성을 높이고 다각도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6월 인스타그램을 새롭게 개설했다. 세계 각국의 여행과 문화를 다룬 감성적인 콘텐츠와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금번 수상은 롯데호텔이 대한민국 대표 호텔 브랜드로서 고객과 진정으로 소통해 얻은 결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장환경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기민한 마케팅 혁신으로 호텔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