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이 배우 정준호, 아나운서 이하정 부부를 ‘따뜻한동행 후원회장’으로 1일 위촉했다고 밝혔다. 

금일 서울 강남구의 한미글로벌㈜ 사옥에서 진행된 위촉식에서 정준호 후원회장은 “지난 2007년 장애인의 날에 올림픽공원에서 여의도까지 왕복 22시간 동안 휠체어 마라톤을 하며 앞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이렇게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따뜻한동행에 아내와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하정 아나운서 또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세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조금 더 따뜻한 세상이면 좋겠다”라며 “우리 부부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호∙이하정 부부는 앞으로 따뜻한동행의 후원회장으로서 장애인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대중적 관심을 촉구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펼쳐갈 예정이다. 

한편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지난 2010년에 설립되었으며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이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평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온 정준호∙이하정 부부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위한 나눔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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