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재 브랜드 빌딩 컴퍼니 더파운더즈(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자회사 티에프리테일 실적을 포함해 지난 2020년도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 대비 4배 이상 성장했으며, 금번에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오프라인 판매량 급감으로 대형 소비재 브랜드들의 매출이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매우 이례적인 성장이라고 업계 측은 전했다.

더파운더즈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달성한 배경에는 적극적인 인재 영입 및 육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사진설명 : 더파운더즈 오피스 전경)

더파운더즈 이선형 대표는 "브랜드 사업의 성패는 팀원들의 기획·마케팅 역량에 달려 있다. 더파운더즈는 단기적인 재무 실적이 아니라 우리에게 어떤 역량이 있고, 어떤 역량을 강화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이를 토대로 각 부문별 핵심 인재 영입과 이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했다. 이와 더불어 각 팀별로 실무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 불필요한 경쟁 대신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를 만든 것 역시 성장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더파운더즈의 실적은 현재 운영 중인 4개의 브랜드들이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서 더 고무적이다. 화장품 브랜드 아누아는 H&B스토어 랄라블라에서 스킨케어 부문 1위 달성 이력을 바탕으로 해외 10여 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반려용품 브랜드 프로젝트21의 경우 작년에 출시한 영양제 라인이 높은 매출을 보이며 브랜드의 성장을 견인했다. 

이와 더불어 작년에 신규 런칭한 향수 브랜드 유즈와 헤어케어 브랜드 라베나 역시 런칭 직후부터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더파운더즈는 폭발적인 성장세에 발맞춰 대규모 인재 영입과 채용을 진행 중이다. 채용 분야는 상품기획, 마케팅, 영상 PD, 편집 디자인, 웹 디자인, B2B영업, 해외사업, 인사총무 등 전 직군에 걸쳐 광범위하게 인력을 선발한다. 채용 공고는 채용포털사이트인 사람인, 잡코리아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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