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영화 '오늘의 연애'의 개봉 후 이승기가 연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오늘의 연애'에서 여자를 좋아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숙맥으로 나온 이승기의 실제 연애는 어떨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준수(이승기)처럼 할 말 못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다 말하는 편"이라고 했다. "서로 잘 이해가 안 되는 것이 있으면 말로 해서 푸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뭐든 솔직하게 말하고 정면승부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남녀 간의 '썸'이나 '밀당'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 이승기는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와는 달리 뭐든 솔직하게 말하고 정면승부로 해결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는 남녀 간의 '썸'이나 '밀당'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다.(출처/오늘의 연애 스틸컷)

"'썸'이나 '밀당'이나 결국 사람 사이에서 간을 보는 것이잖아요. 저는 그런 것을 별로 안 좋아해요. 어떤 사람을 만나도 제가 느끼는 바를 솔직하게 표현하는 편이에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돌려 말하지 않고 솔직하게 애정표현을 하죠."

한편 이승기는 입대에 관련된 질문에 관해서도 털어놨다. "어차피 가는 거고 간다고 이야기를 한 부분이지만 아직 날짜가 안 나온 상황이다. 입영통지서가 나온 것도 아니다"며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때는 간다고 하고서 아직도 안 간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사실 나도 답답한 게 입대 날짜가 나오면 말하고 싶은데 자꾸 물어보니까 이야기하게 된다"며 "그래서 요즘은 차후에 날짜가 나오고 계획이 생기면 확실하게 이야기하고 싶어서 말을 아끼는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하는 '오늘의 연애'는 썸을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를 위한 로맨스를 다루고 있다. '너는 내 운명', '내 사랑 내 곁에'를 통해 사랑에 대해 섬세한 감성을 보여왔던 박진표 감독의 차기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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