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근 쌀 소비를 권장하고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이어트, 노화방지 등 다양한 쌀 품종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홍국쌀'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뛰어나 화제가 되고 있다.

홍국쌀은 최근 KBS2 '생생 정보통 플러스-한국인은 밥심! 밥이 보약이다' 편에 소개되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관심이 쏠린 바 있다. 붉은색을 띠는 것이 특징인 홍국쌀은 붉은 누룩을 발효해 만든 쌀로 2천 년 전 중국의 한나라 황제가 황실 음식으로 먹었던 귀한 음식재료이다.

▲ '홍국쌀'은 성인병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피부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출처/한율화장품)

특히 홍국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발효과정에서 생성되는 모나콜린 K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 개선에 도움을 주어 성인병을 예방하기 때문이다.

특히 홍국쌀은 피를 잘 돌게 하고 소화를 도와 복통, 설사 등을 멎게 해 준다. 가정에서 밥을 지을 때는 백미 10 : 홍국쌀 1의 비율로(취향에 따라 비율 조절) 섞되 홍국쌀은 씻지 않고 넣어 주는데, 이는 홍국쌀에 있는 모나콜린 K가 씻겨나가 효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홍국쌀은 밥 외에도 홍국식빵, 홍국떡 등 다양한 음식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귀하고 몸에 좋은 홍국쌀은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다. 기본적으로 풍부한 영양을 지닌 쌀은 오래전부터 고운 피부를 위해 사용된 미용원료인데, 홍국쌀은 피부 장벽을 강화해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보습효과가 더욱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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