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강원 춘천 묻지마 폭행 피의자 경찰에 붙잡혀, 술에 취해 화풀이하고자...

[사진/피해자 측 제공]
[사진/피해자 측 제공]

강원 춘천의 대학가에서 한 남성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춘천경찰서는 9일 A(28)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며 A 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20분쯤 춘천시 효자동 강원대병원 인근 모 편의점 앞 인도에서 일면식 없는 B(21) 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술에 취해 화풀이하고자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수사망을 좁혀 이날 화천에 있던 A 씨를 붙잡았다.

플라이강원 고객 정보 일부 유출 확인, 이름과 암호화된 카드번호

강원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인 플라이강원도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고객 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플라이강원은 누리집과 메일을 통해 예약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탁사(SITA)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특정 기간에 플라이강원에서 발급한 정보가 함께 유출된 정황이 있음을 수탁사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플라이강원에 따르면 유출발생 기간은 올해 1월 20일∼2월 11일로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이름과 암호화된 카드번호이다.

중국 귀화 무리수 임효준, 제대로 규정 숙지 못해 올림픽 출전 가능성 희박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올림픽 출전을 위해 중국 귀화를 선택한 전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임효준이 정작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9일 "임효준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헌장 제41조 2항에 따라 대한체육회가 반대할 시 중국 대표팀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헌장에 따르면, 한 선수가 국적을 바꿔서 올림픽에 출전하려면 기존 국적으로 출전한 국제대회 이후 3년이 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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