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등이 소속된 아티스트형 레이블 쇼파르뮤직이 쇼파르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9일 "기존의 인디음악 전문 레이블에서 폭넓은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하기 위해 '쇼파르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 - 쇼파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향후 쇼파르는 음악 제작, 콘텐츠 제작, 신인 발굴 및 매니지먼트 등 폭넓은 문화 콘텐츠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쇼파르엔터테인먼트는 2011년 쇼파르뮤직으로 시작하여 2016년에는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를 발굴하며, 국내 대표적인 인디 아티스트 레이블로 자리매김 해왔다.

쇼파르는 "우리만의 색깔과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시간을 의미 있게 바꾸고, 현재의 순간과 과거의 기억을 진실하게 연결하는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는 기업의 지향점을 설명했다.

현재 쇼파르에는 음원 강자 볼빨간사춘기를 비롯해 스웨덴세탁소, 스무살, 김지수, 보라미유, WH3N(웬), 최유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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