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밤은 필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된 균형 잡힌 영양 간식으로, 3알에 약 50Kcal 정도의 열량을 갖고 있다.

또한, 밤에 함유된 타닌이라는 성분은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밤은 위장기능 강화에 도움이 많이 되며 동의보감에는 밤이 배탈과 설사에 효험이 있다고 밝혀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밤의 성질이 따뜻해 소화기관을 강화하고 기운을 올려주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기름진 음식으로 위장과 대장기능이 약해진 사람들이 밤을 먹으면 소화기관이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 고구마는 밤보다는 다소 열량이 높지만, 감자보다 GI 지수(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출처/MBN)

밤은 비타민C, B1 등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와 함께 피로회복에도 큰 도움이 된다. 피부미용과 노화방지에도 탁월하다.

한편 고구마는 밤보다는 다소 열량이 높지만, 감자보다 GI 지수(혈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열량에 상관없이 GI 지수가 높은 식품의 섭취는 체중 증가를 부르는데 GI 지수가 높으면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빠르게 변해 혈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구마의 경우 쪄서 먹을 때는 40 GI 지수가 되지만 구워서 먹을 때는 80대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이 때문에 고구마를 가장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아침에 껍질째 삶아 먹는 것이다.

고구마를 저녁에 야식으로 먹게 되면 고구마의 당이 몸 안에 누적돼 소화흡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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