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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424명...백신 접종 1주일째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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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4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24명 늘어 누적 91,2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444명보다 20명 줄었다. 정부는 지난달 26일부터 시작된 백신 접종이 이날로 1주일째로 접어들면서 속도가 붙기 시작한 만큼 접종 대장정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 조치를 통해 확산세를 최대한 억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동창회비 생활비 등으로 쓴 동창회장 실형 선고받아

고등학교 동창회비를 생활비 등으로 쓴 동창회장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 김정석 부장판사는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모 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인 A 씨는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8년 2월까지 33회에 걸쳐 총동창회 총무 명의 계좌에서 동창회비 8,500만원가량을 인출해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쿄올림픽 해외 관중 받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

[사진/로이터 EPA=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 EPA=연합뉴스 제공]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때 해외 관중을 받지 않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4일 보도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대규모 해외 관중의 입국을 허용하면 국민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앞서 일본 정부와 조직위,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전날 5자 화상회의를 열고 이달 중 해외 관중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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