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금고 이상의 형에 의사 면허 취소 의료법 법사위 계류...논란 끝에 더 논의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 등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할 수 있게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오르지 못했다. 국회 법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의료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했으나 야당의 반대로 논란을 빚은 끝에 더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의료행위 도중 업무상 과실치사·상의 범죄를 저지른 경우는 면허 취소 대상이 되지 않는다.
최근 격리해제 된 40대 남성, 보건소에 인화물질 뿌리며 난동
오늘(26일) 오후 2시 30분쯤 경북 경산시보건소 앞에서 40대 남성이 자기 몸 등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르겠다고 난동을 피우다 경찰에 붙잡혔다. 출동한 경찰이 이 남성을 붙잡아 소란은 30분 만에 끝났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전에 끝나 소란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기물이 파손되는 일은 없었다. 그는 경산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중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으로 병원이 폐쇄된 뒤 자가격리 조처됐다가 최근 격리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피겨 여자 싱글 김예림, 종합선수권 역전 우승 차지
한국 피겨 여자 싱글 김예림이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선수권대회 티켓을 손에 쥐었다. 김예림은 26일 경기도 의정부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1 피겨스케이팅 세계 선수권대회 파견선수 선발전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16점, 예술점수(PCS) 63.28점을 합쳐 130.44점을 얻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8.87점으로 3위에 그쳤던 김예림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99.31점으로 종합선수권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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