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글이와 불닭발을 합친 ‘한 지붕 두 가족’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창업시장에서 관심을 받는 ‘백선생푸드’가 언택트 시대에 따른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배달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브랜드 측은 최근 배달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 24시간 배달 체제를 전 가맹점에 도입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송탄점에 24시간 배달 시스템을 도입해본 결과 매출 상승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데 자신을 얻어 조만간 전 가맹점으로 이 시스템을 확대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이러한 방침을 세운 것은 코로나 시대로 인해 배달 고객이 증가한데다 고객들의 주문 시간대도 다양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짜글이와 닭발을 합해 식사 고객과 야식 고객을 모두 공략한 브랜드 정체성으로 인해 오전부터 저녁까지 식사 고객이 많이 찾는 것은 물론 꾸준한 인기가 있는 야식 메뉴들로 늦은 시간대에도 배달 주문이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자사는 야식의 대표 메뉴인 닭발을 더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킨 브랜드다. 24시간 배달 시스템의 경우 고객 만족은 물론 매출 극대화를 위해 도입키로 한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맛있는 짜글이와 닭발을 즐길 수 있는 자사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고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사만의 차별화된 간편 조리 시스템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 노하우를 통해 피로도를 최소화하면서도 24시간 배달의 장점을 극대화했다”며 “매장 운영에 있어 큰 어려움 없이 배달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가맹점주 입장에서도 투자 대비 수익을 높여볼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선생푸드는 충청도 지역에서 오랜 기간 관심을 받고 있는 짜글이를 다양한 메뉴로 풀어낸데다 대표적인 야식 메뉴인 닭발을 더해 시장성을 높임으로써 배달 창업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부천점을 시작으로 서울 오류동과 신림동, 송탄, 원당, 평택, 원주 등 수도권 각지에서 현재 10여 개 점포가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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