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대전시, 어린이 천국 장난감도서관 추가 개원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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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둔산동 하나은행 1층에서 문을 연 장난감도서관 둔산점(대전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은 최신 장난감 233종 691개를 갖췄고, 이용자들은 연회비 1만원을 내면 언제든 2개까지 대여할 수 있다. 성장발육이 늦는 영유아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감각통합 장난감을 도서관 내 별도 공간에 마련했다. 시는 6억원을 들여 장난감 대여 공간과 놀이 체험 공간, 시간제 보육실 등을 조성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아이는 건강한 꿈을 키우고, 부모는 아이와 함께 공감하는 행복한 자람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방역당국,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발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4일 온라인으로 열린 '전문가 초청 코로나19 백신 특집 설명회'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후 국문·영문으로 증명서를 발급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해외 입국자가 예방접종증명서를 지참할 경우 자가격리 기간을 조정하거나 현재 일주일에 1∼2회 선제검사를 받는 요양시설·병원 종사자들의 검사 주기 등을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며 "전문가 협의를 거쳐 지침을 보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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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교육부는 24일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학교운동부 폭력 근절 및 스포츠 인권 보호 체계 개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체육 특기자의 실적 평가는 팀 성적이 아닌 개인별 평가로 바뀌고, 모든 종목 경기가 주말에만 이뤄질 수 있는 주말리그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또 프로스포츠 구단, 실업팀, 국가대표, 대학 등에서 선수를 선발할 때 학교폭력 관련 이력을 확인해 선발을 제한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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