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홍탁] 전국 팔도인 우리나라. 수많은 지역이 있는 만큼 희로애락이 담긴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할 수밖에 없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소식들만 모아모아 정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사 하나로 전국 팔도소식을 한눈에!

오늘(02월 22일)의 전국 사건 사고 소식이다.

- 전국 각지에 발생한 사건 사고 소식

1. 중앙분리대 들이받은 모닝차량… 운전자는 치료 도중 숨져 – 인천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영종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4분께 인천시 중구 운남동 영종도 한 도로에서 A(51·여)씨가 몰던 모닝 차량이 지하차도 입구에 있는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에서 영종하늘도시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지하차도로 진입했다가 사고를 낸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관계은 "사망한 A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채혈을 할 예정"이라며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 7년만에 별거중인 아내 찾아가 방화 하려한 70대 현행범 체포 – 광주광역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서구 한 아파트 거실에서 인화 물질인 휘발유를 뿌린 혐의로 A(75)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재산 문제로 별거하고 있던 아내 B씨의 집에 7년 만에 찾아가 아내에게 "약을 먹기 위해 물을 달라"고 요구한 뒤 아내가 물을 가지러 간 사이 배낭에 들어있던 휘발유를 뿌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시  오랜만에 찾아온 남편의 수상한 행동이 불안했던 B씨는 이웃에게 함께 있어달라고 부탁했고, 이 이웃주민이 곧장 A씨의 행위를 제지하고 라이터 등을 빼앗아 경찰에 신고해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경찰은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 각지 사건사고를 알아보았다.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요즘. 사건사고가 줄어들어 모두가 안전한 전국 팔도가 되기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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