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울산서 IM선교회 관련 2명 연쇄 감염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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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는 지난달 IM선교회 관련 시설을 방문했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일가족 3명의 또 다른 가족 2명이 10일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949∼950번 확진자가 됐다. 확진된 일가족 5명은 지난달 17∼21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IM선교회 산하 광주 TCS 국제학교를 방문했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 거주지를 소독했으며, 자가격리 기간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문대통령, 소래포구 시장 찾아 상인들 위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설 연휴 하루 전날인 10일 인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 어시장을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곳은 2017년 3월 화재로 큰 피해를 봤으나 이후 현대화 사업을 거쳐 3년 9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재개장한 시장이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었다"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강원랜드, 폐광지 취약계층 생활시설에 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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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설을 맞아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취약계층 생활시설 39개소에 쌀 313포대를 전달했다. 강원랜드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공직자 설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발맞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을 돕고자 지원 물품을 쌀로 선정했다. 고광필 강원랜드 기획관리본부장은 10일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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