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수원지검, 신도 5명 대상 성범죄 목사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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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안산지청 공판부(민영현 부장검사)는 28일 음란죄를 상담하겠다며 아동이 포함된 신도 5명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안산 모 교회 목사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08년부터 2018년까지 20차례에 걸쳐 아동·청소년 4명과 성인 1명 등 신도 5명을 대상으로 추행을 하거나 유사 성행위를 하도록 하고, 그 모습을 촬영한 혐의다. 검찰은 "A씨는 피해자들을 사회와 격리시킨 상태에서 자신을 거스를 수 없는 존재로 여기게 한 뒤 이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횡성 등 강원 6곳 강풍경보 발효

기상청은 28일 오후 6시를 기해 횡성·철원·태백·인제군평지·양구군평지·평창군평지에 강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춘천 등 13곳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졌다. 한편 강풍경보는 풍속이 초속 21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가옥·시설물 파손 등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춘천시, 국제슬로시티 가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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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제공]

강원 춘천시가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추진을 위해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온라인을 통해 국제 실사가 이뤄졌다. 춘천시는 국제슬로시티 가입을 위해 지난해 4월 국내평가단 실사에 이어 이날 마지막으로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온라인 국제 실사를 받았다. 춘천시는 실사를 통해 지역 강점인 산, 강, 농업, 문화예술,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이번 국제슬로시티 가입 여부는 3월 이탈리아 국제슬로시티 조정이사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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