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오늘] 강원도 양양 산불 진화 완료, 산불 진화 헬기 14대 투입

[시선뉴스 조재휘]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11년 2월 1일에는 전날 강원도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을 아침부터 헬기를 동원한 본격적인 진화 작업으로 불길을 모두 잡았습니다.

양양군과 강원도소방본부 등 관계기관은 양양군 임호초등학교에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인력 2,500여명과 소방차 등 진화 차량 47대, 산불 진화 헬기 1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번 산불로 주택 4채와 산림 33만 5천㎡가 불탔고 4개 마을 주민 110가구 370여 명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한때 학교나 친인척집 등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