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최창민이 1월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에서는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특집에서 7위로 선정됐다.

90년대 후반에 나타나 최고의 인기를 누린 최창민. 18살 나이에 모델, 가수, 배우 등 지금의 이승기 못잖은 인기를 누린 1세대 만능엔터테이너였다. 당시 최창민은 요즘의 아웃도어 모델과 맞먹는 교복모델까지 했었다.

▲ 최창민이 1월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 특집에서 7위로 선정됐다.(출처/tvN)

1997년 터보 백댄서로 데뷔한 그는 1998년 가수로 정식 데뷔해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최창민은 박시은과 호흡을 맞춘 '영웅'으로 인기를 끌었고 교복 안에 후드를 입는 패션으로 중고생들의 교복 패션 흐름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세무적인 문제 때문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한다. 소속사가 빚까지 떠안으며 막노동까지 했다고. 최창민은 "혹시 알아보지 않을까 모자를 푹 눌러쓰고 일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고 무대를 떠난 최창민은 2006년 6월, 영화 '강적'으로 복귀를 시도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성적으로 복귀 사실조차 제대로 알리지 못했다.

이후 최창민은 온라인 쇼핑몰 운영, 연기 레슨, 연극 활동으로 제2의 삶을 개척해 살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