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컬링연맹, 회장선거 무효 공고 게시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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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컬링경기연맹이 21일 홈페이지에 회장선거 무효 공고를 게시했다. 연맹은 지난 14일 제9대 회장 선거를 실시해 김용빈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개인정보 동의서를 제출한 선거인 후보자 가운데 추첨으로 선거인을 정해야 하는데, 일부 시도연맹이 선거인 후보자를 먼저 추천한 뒤 사후에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았다는 것이다. 선관위는 20일 오후 회의를 열어 선거 무효를 결정했다.

복지부, 아동보호 위한 공공후견인 검토

고득영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은 21일 출입 기자단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아동학대 행위자의 친권 제한 문제와 관련해 "공공 후견인 제도를 활발하게 하자는 대안이 법무부와 협의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도 지자체장이 친권을 제한할 수 있는 법적 절차가 마련돼 있지만, 보호시설 등에서는 부모들과의 분쟁이 있어 꺼리는 측면이 있다"며 "사유 또한 까다롭게 돼 있어서 연락 두절 등의 사유로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부연했다. 고 실장은 다만 사유 범위를 넓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가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광주시 반려견 동물등록비 3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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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21일 올해부터 반려견 동물등록비(내장형)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다음 달 1일부터 내장형 칩으로 동물 등록을 하고 주민 등록을 광주에 둔 반려인이다. 1인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동물 등록은 전자 태그를 목에 걸고 다니는 외장형, 마이크로칩을 몸에 삽입하는 내장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내장형 4만∼6만원, 외장형 2만∼3만원이며 광주에서는 내장형이 47%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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