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아련] 일본 정부는 20일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7천200만명분을 올해 안에 공급받기로 하는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화이자와 6천만명분의 백신을 받기로 기본합의를 한 뒤 정식 계약 단계에서 1천200만명분을 더 받기로 합의했다.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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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일본은 총인구(약 1억2천700만명)를 훨씬 웃도는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화이자는 작년 12월 일본 당국인 후생노동성에 백신 사용 승인을 신청해 이르면 내달 중순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정부는 내달 하순 이전에 우선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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