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이슈로 인해서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도 ‘코로나 패션’이라는 용어가 나올 정도이다. 코로나 패션은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행 등으로 아무래도 외출의 비중이 낮아지고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업계 관계자는 “쉽게 말해서 집에만 틀어박혀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자칫 우울해질 수 있는 기분을 리프레시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들은 물론 등교를 하지 않는 학생들까지 집에서만 생활하는 것에 대해서 답답함과 따분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브랜디드라이프스타일코리아(대표 쉬브쿠마 라마나탄)의 캐주얼 브랜드 행텐(HANGTEN)의 10대 타겟 브랜드인 행텐 틴즈(HANGTEN TEENS)는 이런 사회적 욕구를 반영하여 ‘집에서도 폼나게 입자’라는 슬로건으로 상하의 셋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텐틴즈 전국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집에서 입는 편안한 옷이지만 스타일링을 하여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셋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하의 셋업을 저렴한 가격으로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객의 스타일링에 대한 욕구와 주머니 사정을 모두 잡아낸 프로모션이라고 할 수 있다.

행텐 틴즈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지만 고객의 니즈와 생활 패턴이 바뀐 현재의 상황까지 고려한 이번 ‘꾸안꾸엣홈’ 프로모션이 기분 좋은 일이 없는 요즘 시대에 고객들에게 작은 기쁨과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 편 ‘GO WITH GREEN’이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행텐 틴즈는 다양한 오가닉 제품과 업사이클 제품을 통해서 환경과 고객을 잇는 징검다리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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