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부산 서구)] 부산에서 해운대, 남포동, 자갈치시장, 국제시장 등 유명한 여행지 외에 다소 생소한 여행지를 방문하고 싶다면 추천할 만한 곳이 있다. 바로 닥밭골 벽화마을이다.

닥밭골 벽화마을은 부산광역시 서구 동대신동 구덕 운동장 건너편에 위치한 마을로, 닥밭골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닥나무가 많다고 해서 그리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지하철편으로 1호선 동대신역 5번출구에서 하차해서 방문할 수 있으며 또는 8번, 11번, 135번, 70번 등 다수의 버스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오래된 주택들은 서로 안 어울리는 듯 어울리며 조화롭게 지어져 있으며 담벼락에 그려진 벽화들은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투박하면서도 정감을 불러일으킨다.

▲ ⓒ지식교양 전문미디어-시선뉴스

마을 언덕길을 따라서 쭉 올라가다 보면 192개의 계단으로 구성되어 오르내릴 때 마다 소원을 빌며 간절함을 들어준다는 소망계단과 마주할 수 있다.

수수함과 정감이 녹아있고 어린 시절의 때 묻지 않은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이곳, 바로 닥밭골 벽화마을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 – 시선뉴스
www.sisunnews.co.kr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