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정부, 실내체육시설-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완화 검토

[사진/Wiki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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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내체육시설과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완화 필요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장이 아니라 오는 17일까지인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를 재조정할 때 검토하겠다는 취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5일 오전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일요일(17일)까지의 거리두기 노력이 집중적으로 전개돼 어느 정도 성과 나타난다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를 부분적으로 완화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학교 여자 화장실에 몰카 설치 교사 징역 3년 선고 받아

재직 중인 학교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조현욱 판사는 학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교사 A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A 씨는 지난 6월 24일 자신이 재직 중이던 김해 한 고등학교 1층 여자 화장실 변기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다.

도쿄 올림픽 준비 김학범호, 오는 11일 올해 첫 소집훈련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도쿄 올림픽을 준비하는 김학범호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1차 국내 훈련을 진행한다. 대표팀은 11일 강릉에서 소집해 훈련한 뒤 19일 서귀포로 이동한다. 김 감독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을 앞둔 울산 선수들과 상무 입대를 준비 중인 조규성(23·전북 현대) 등을 제외하고 K리그와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 26명을 소집해 3주간 몸 상태를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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