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에서 매주 전하는 시사상식 노트7. 하루에 하나씩 딱 7가지의 상식만 알아두어도 당신은 스마트한 현대인이 될 수 있습니다. 2021년 1월 첫째주 시사상식 모음입니다.

1. 아시타비
올해의 선정 사자성어 아시타비는 '나는 옳고 다른 사람은 틀리다'는 의미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줄여서 '내로남불'이라는 말을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다. 사실 아시타비는 정확히 말 해 사자성어라기보다는 신조어에 가깝다. 이렇게 신조어가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수들이 선정한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 뜻은? [지식용어])

2. 스위트홈 
K-크리처극을 표방하는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 그린홈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스위트홈'은 재개발 대상인 낡은 아파트 그린홈 주민들이 욕망으로 인해 괴물로 변해가는 사람들 속에서 끝까지 인간으로 남기 위해 벌이는 사투를 그려낸다. (인간다움에 대해 질문하는 화제작 ‘스위트홈’...크리처극 표방한 심리극 [지식용어])

3. 유승준 방지법
일명 ‘유승준 방지법’으로 불리는 이 개정안은 국적법, 출입국관리법, 재외동포법,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다. 개정안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하거나 이탈했던 남성'의 국적 회복을 원칙적으로 불허하고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김병주 ‘유승준 방지법’ 발의... 유승준 “정치인들 비리에 더욱 분노” 버럭 [지식용어])

4. 클린 네트워크 
'클린 네트워크'는 5G 통신망과 모바일 앱, 해저 케이블, 클라우드 컴퓨터 등에서 화웨이와 ZTE 등 중국 기업 제품을 배제하려는 미국 정부의 정책이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지난달 중국 회사들을 배제한 '클린 네트워크' 구상 참여국이 50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도 이에 맞대응하는 성격의 '글로벌 데이터 안보 이니셔티브' 구상을 추진 중이다. (화웨이 등 중국 기업 배제하는 美 ‘클린 네트워크’...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질라 [지식용어])

5. 지옥고
‘지옥고’란 1인 청년 가구들이 사는 비율이 높은 반지하, 옥탑방, 고시원을 합쳐 말하는 신조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9년 청년가구 1인 평균 주거면적은 27.9㎡로 1인당 평균 주거면적 32.9㎡보다 작았다. 또 1인 청년가구 중 상당수가 주거빈곤에 시달리고, 서울로 범위를 좁히면 수치가 더 높아진다고 알려졌다. (1인 청년 가구, 주거빈곤 악화...열악한 ‘지옥고’ 실태 [지식용어])

6. 문화제국주의
‘문화제국주의’는 군사·경제적으로 지배적인 위치에 있는 나라가 다른 나라에 대해 지배적인 영향을 미쳐 정치·경제·사회·문화적 통제를 확대·강화해간다는 제국주의의 한 형태이다. 특히 문화적 지배와 종속에 초점을 두고 있다. (자문화 중심주의 심화, 다른 나라를 문화적으로 정복하는 ‘문화제국주의’ [지식용어])

7. 횰로
횰로는 나홀로와 욜로(YOLO)가 합쳐진 말로 ‘나’의 현재 행복을 우선시하는 트렌드를 의미한다.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는 1인 중심의 경제활동이 늘어나면서 실용성, 가치지향적, 자기애적 성향이 소비영역 전반에도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MZ세대의 독립적이고 가치중심적인 소비 트렌드...나홀로+욜로 ‘횰로’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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