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어제(10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천 일대에서 15만1천명의 역대 최다로 산정되는 관광객이 '2015 화천 산천어축제'를 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화천 산천어축제는 얼음낚시, 루어낚시, 썰매타기, 산천어 맨손잡기, 얼음조각 전시, 창작썰매콘테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음 달 1일까지 계속된다.

개막 첫날을 맞아 메인 프로그램인 얼음낚시터에는 1만4천개의 동그란 얼음 구멍에 낚싯대를 드리운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한다. 이에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개장 시간보다 1시간 이른 오전 7시30분부터 관광객이 줄을 서는 모습도 비춰져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 '2015 화천 산천어축제'의 개막식날인 어제(10일) 15만 1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았다.(출처/연합뉴스)

최문순 화천군수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6시께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 개막을 축하했다.

최문순 군수는 "올해 산천어축제는 무엇보다 안전을 고려하고, 관광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화천의 청정한 자연과 넉넉한 인심을 가져가는 잊지 못할 겨울 축제로 준비했다"고 개막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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