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 관악구)] 도심에서 만나는 생태공원은 몸과 마음에 힐링이 될 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들에게는 도시에서 만나기 힘든 생태계를 몸소 체험하는 생태 학습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서울의 한강 남쪽 지역의 대표 명산 중 하나인 관악산의 정기를 고스란히 간직한 관악산 생태공원도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이자 생태 학습의 장이 되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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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생태공원은 관악산의 품겨 있는 생태공원으로 병풍처럼 우뚝 솟은 관악산의 위용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관악산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과 경기도 안양과 과천시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산이다. 높이는 632.2m에 달하며 청계산, 백운산, 광교산으로 연결되는 한남정맥으로 이어져 수도권에서도 웅장한 산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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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관악산 낮은 자락, 관악구 미성동 일대에 자리한 관악산 생태공원은 숲과 연못이 가져다주는 운치와 풍경이 아름다운 지역 공원이다. 2007년 12월 개원한 관악산 생태공원은 위치한 지형 여건을 최대한 살려 상부는 생태숲이 울창하고, 물길이 흘러 모이는 하부쪽은 생태 연못이 위치해 있어 숲과 연못의 생태를 고스란히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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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상쾌한 삼림욕과 간단한 산책으로 알맞은 생태숲 구역은 활엽수림으로 복원했다. 또 생태연못 구역에는 다양한 수서생물과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사시사철 제각각의 멋을 자랑한다. 그리고 생태학습장과 정자 등 시설이 위치하고 있어 남녀노소 이용객들의 학습과 편의를 도와 주민들에게 사랑 받는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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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이 주는 경관과 학습 효과 외에 관악구 생태공원에는 족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어 간단한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장애인 화장실, 전용주차구역 등도 빠짐없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에게 열린 공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도 있어 반려인들에게 각광 바는 장소가 또 관악구 생태공원이다. 다만, 반려동물 출입 여부는 시기 또는 법 개정 등의 이유로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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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주차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단, 유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주차요금은 10분당 300원, 1시간 1,800원이다. 이 역시 변화가 생길 수 있으니 세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나 관리처로 전화해 문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이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확인하고, 공원을 이용할 때 역시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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