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985명...전국 식당서 5인 이상 모임 금지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5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985명 늘어 누적 53,53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100명 이상 줄면서 지난 22일 867명 이후 이틀만에 다시 1천명 아래로 떨어졌다. 정부는 이번 주말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앞서 이날부터 전국 식당 5인 이상 모임 금지, 겨울 스포츠시설 운영 중단, 해돋이 명소 폐쇄를 골자로 한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들어갔다.

클럽 버닝썬 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1심서 집행유예

클럽 '버닝썬' 사건 관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김래니 부장판사)는 24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유 전 대표에게 징역 1년 8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있다"며 "자백과 증거도 충분해 공소사실 모두 유죄"라고 판단했다.

도핑 검사 방해 8년 자격 정지 쑨양, 법원서 재심 결정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

중국의 수영 스타 쑨양이 도핑 검사 방해 혐의로 받았던 8년 중징계가 뒤집힐 가능성이 생겼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내린 중징계가 부당하다며 쑨양이 낸 항소를 스위스연방법원이 받아들였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로써 재심 결과에 따라 쑨양이 반년 앞으로 다가온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길이 열렸다. 쑨양은 앞서 지난 2018년 9월 도핑검사 샘플을 채집하려고 중국의 자택을 방문한 검사원들의 활동을 방해해 도핑 테스트를 회피하려 한 혐의로 올해 2월 28일 CAS로부터 8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