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걸그룹 에이핑크가 'LUV'(러브)로 1위를 차지했다.

에이핑크는 10일 방송된 MBC '쇼! 음악 중심'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는 EXID와 규현을 제친 것으로 에이핑크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 에이핑크는 무대에 오르지 않아 수상소감을 들을 수는 없었다.

이날 MC 김소현은 "트로피를 전하겠다"며 '음악 중심'에 불참한 에이핑크의 1위를 축하했다. 이로써 이례적인 순위 역주행으로 화제의 중심에 선 EXID의 연속 1위 행진은 잠시 멈춰야만 했다.

▲ 걸그룹 에이핑크가 'LUV'(러브)로 1위를 차지했다.(출처/MBC)

한편 에이핑크와 대결을 펼친 EXID의 '위아래'는 지난해 여름께 발매된 곡으로 당시에는 폭발적인 반응 없이 활동을 마쳤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팬이 직접 찍은 공연 영상이 인기를 타면서 음원 순위를 역주행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EXID는 초유의 '위아래' 재활동에 접어들었고 '위아래'는 순위 1위를 지키는 것은 물론, 지상파 음악방송에서도 1위 행진을 이어오는 등 믿을 수 없는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어 연일 놀라움을 경신한 바 있다. 그러나 결국 1위 자리를 에이핑크에 넘겨주고 만나.

이날 '음악 중심'에는 종현, 매드클라운, 노을, 비투비, EXID, 나비, 하이포, 더씨야, 헤일로, 엔씨아, 루커스, 소나무, 포텐, 아토믹키즈, 조정민, 신미래 등이 출연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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