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선별진료소에서 난동부린 6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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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조사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50분께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면봉으로 검체 채취를 하던 의료지원 간호사에게 "부드럽게 하라"며 욕설을 하고 앞에 있던 아크릴 벽을 주먹으로 여러 차례 내리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하자 혐의를 부인하다가 도주했으나 경찰은 보건소에 있는 A씨의 신분증 등을 바탕으로 그의 신원을 파악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입원환자 가족 면회 중단

전북대학교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병동의 입원환자 면회를 중단한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보호자 면담이 필요하거나 임종을 앞둔 환자 가족 등에 대해서는 1대1 교대식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가속하면서 방역 강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환자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이해와 배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호남고속철 2단계 2023년 완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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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공]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2023년 개통 예정인 목포∼보성 남해안 철도와 무안공항을 연결하는 3.3㎞ 길이의 노선 건립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예산(총사업비 1천억원)이 확보되는 대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남해안 철도가 경유하는 순천과 보성 등 전남 동부권과 강진·장흥 등 남중부권에서 무안공항을 이용하기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타당성 용역을 진행 중이며, 용역 결과를 철도공단에 제출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가 개통하는 202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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