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1078명...확진자 발생 이후 최다 기록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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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78명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78명 늘어 누적 45,44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800명대 후반에서 200명 가까이 늘어나면서 지난 13일 1,030명 이후 사흘 만에 다시 1천명대로 올라섰다. 정부는 단기간에 확진자 수가 하루 1,200명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여파, 제주 찾는 관광객 1만명대로 줄어들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 이어지며 제주를 찾는 일일 관광객이 1만명대로 줄어들었다. 16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주를 찾은 입도객 수는 19,51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15일 제주 입도관광객 43,719명보다 55.4% 줄어들었다. 지난 10월 한 달간 100만명 넘는 관광객이 찾아온 데 이어 11월 들어서는 단체관광도 조금씩 살아나면서 제주 관광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불과 한 달 사이에 하루 4만명 남짓 하던 제주 관광객이 반 토막이 난 셈이다.

FA 정수빈, 두산 베어스에 잔류...6년 총액 56억원 계약 체결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사진/두산베어스 제공]

프로야구 KBO리그의 정수빈이 두산 베어스에 잔류했다. 두산은 16일 "외야수 정수빈과 계약기간 6년 계약금 16억원, 연봉 36억원, 인센티브 4억원 등 총액 56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3번째 만남인 15일 오후 10시에 계약서 도장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2009년 두산에 입단한 정수빈은 폭넓은 수비 범위와 정교한 타격으로 두산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올 시즌에도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15도루, 84득점을 기록하며 테이블세터로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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