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국내 코로나19 현황, 신규 확진 689명...당분간 확산세 이어질 전망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9명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89명 늘어 누적 40,78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사흘째 700명 선에 근접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는 동시에 수도권의 잠복 감염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 150여곳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다각도의 대책을 마련 중이지만 당분간은 확산세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유가족들 향한 막말 차명진 전 의원, 국민참여재판 신청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차명진(60) 전 의원의 사건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다. 11일 인천지법 등에 따르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기소된 차 전 의원은 지난달 변호인을 통해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했다. 앞서 차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 처먹는다'라고 썼다.

미성년자 야구방망이 폭행 래퍼 아이언, 법원 출석...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진/연합뉴스 제공]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미성년자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아이언이 법원에 출석했다. 서울서부지법은 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권경선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특수상해 혐의를 받는 아이언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오전 10시 2분쯤 법원에 도착한 아이언은 취재진 질문에 함구한 채 곧장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아이언은 지난 9일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A(18) 군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 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