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文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 출석요구 4차례 불응에 체포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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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8일 오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강 변호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강 변호사에게 3개월 전부터 4차례 출석 요구를 했으나 응하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한 것"이라며 "민주당이 지난 3월 가짜뉴스로 고발한 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현재까진 강 변호사 1명"이라고 전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추가 인정, 피해구제위원회 개최 294명 인정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294명이 추가로 인정되었다. 환경부는 8일 오후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제21차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총 3,838명(중복 제외)이 가습기살균제 피해와 관련해 정부의 구제급여 지급대상자가 됐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개정법에 따른 후속 조치를 최대한 신속히 완료해 피해구제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그 밖에 다양한 정책적 수단도 활용해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충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계 챔피언 3번 도전 실력 브라질 유명 女복서, 남편 때려 숨지게 해

[사진/트위터 갈무리]
[사진/트위터 갈무리]

세계 챔피언에 3번이나 도전했던 브라질 출신의 유명 여자 프로 복서가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8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비비안 오베노프(34)가 지난 10월 19일 호텔경영자인 남편 토머스(61)의 스위스 식당에서 그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전날 경찰에 체포됐다. 앞서 남편은 계속된 폭행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녀를 체포한 스위스 경찰은 오베노프를 구금한 상태에서 폭행치사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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